"백신 주권 확보"…정부, 바이오의약품 지원 강화

입력 2016-02-20 10:43  

<앵커>
바이오의약품 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가 관련 규제 철폐에 나섰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문현 기자!
<기자>
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바이오의약품과 관련한 규제 개선에 나섰습니다.
김승희 식약처장은 오늘 판교 SK케미칼 본사에서 바이오업계 경영진들과 규제개선 토론회를 열고,
불합리한 규제 철폐와 지원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우선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 조건을 완화해 신속한 제품화와 국내 백신 자급화율을 높일 계획입니다.
최근 메르스와 지카바이러스 등 감염병이 세계를 위협하고 있지만,
국내의 경우 백신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백신에 대한 과학적 타당서만 입증하면,
허가에 필요한 임상시험 참여자 수를 낮추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바이오 기업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의약품 전문가들의 기술자문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지난해 39%에 그쳤던 백신 자급화율을 2020년까지 71%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식약처는 바이오의약품 기업들의 해외 진출도 돕습니다.

`바이오IT 플랫폼` 사이트를 개설해 국내 바이오 제약사들에게 국가별 규제정보와 시장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판교 SK케미칼에서 한국경제TV 이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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