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셀러 '나는 전설이다' 재조명

입력 2016-02-19 17:30   수정 2016-02-19 17:52


스크린셀러가 화제다. 스크린셀러란 영화의 원작이 되는 소설이 재조명되는 현상을 뜻한다.

할리우드 영화 `나는 전설이다 (I Am Legend)`가 대표적 예다.

`나는 전설이다`는 지난 2007년 개봉한 스릴러 영화로, 좀비로 가득찬 세상에 홀로 남은 로버트 네빌(윌 스미스 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미국 소설가 리처드 매드슨(1926-2013)이 쓴 동명 소설 `나는 전설이다(1954년 출판)`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리처드 매드슨의 원작 `나는 전설이다` 소설이 재조명 받으며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바 있다.

한편, 미디어셀러의 의미도 화제다. 방송 노출 후 베스트셀러가 된 서적을 뜻한다.

(사진=영화 나는 전설이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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