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생 가장, 12살 때 고아가 됐는데 주인집 아주머니 덕에..

서울대생 가장, 12살 때 고아가 됐는데 주인집 아주머니 덕에..

서울대생 가장

서울대생 가장 이야기가 공개돼 주의를 훈훈케 하고 있다.

최근 사회관계망 서비스 (SNS)페이스북 ‘서울대학교 대나무숲’에는 한 학생이 어린 시절 동생들과 함께 비좁은 단칸방에서 새벽 배달일을 하며 어려운 형편을 꾸려나간 사연을 올렸다.

그는 "열 두 살 때, 부모님은 사고로 돌아가셨다"며 "그래도 저축을 했다. 한 달에 오만원"이라며 사연을 소개했다.

주인집 아주머니는 글쓴이에게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정진할 것을 권했고, 글쓴이는 아주머니의 응원에 서울대에 합격했으며 과외로 생계를 꾸려나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주머니 덕에 대학을 무사히 졸업한다고 감사 인사를 올린 학생의 편지에 네티즌들의 응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