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목디스크...담뱃갑 경고그림 넣는다

입력 2016-02-20 19:45   수정 2016-02-20 20:06


흡연 목디스크 영향...담배 경고그림 의무화

흡연이 목디스크 마모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에모리대학 의과대학 신체·재활의학 전문의 미첼 레빗 박사는 흡연이 세월이 흐르면서 진행되는 경추 디스크의 자연적인 마모를 촉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레빗 박사는 경추 사진을 찍은 182명의 CT영상을 분석한 결과, 담배를 피우는 사람의 목 디스크 마모가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부터 담뱃갑에 경고 그림이 표시된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말부터) 담뱃갑에 흡연 경고그림을 의무화하는 국민건강증진법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을 보면 경고그림은 담뱃갑 포장지 상단에 위치하고 면적의 30%가 넘어야 한다. 경고 문구까지 포함하면 담뱃갑 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또 경고그림·문구를 표기하는 영역에 다른 디자인을 적용하거나, 제품을 진열할 때 경고그림을 가리지 못하도록 명시했다.

(사진=MBC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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