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아이엠씨 3D 프린터 제조업체 큐브테크 인수

신용훈 기자

입력 2016-02-22 12:59   수정 2016-02-22 13:24

글로벌 타이어 몰드 기업인 세화아이엠씨가 3D 프린터 제조 업체인 큐브테크를 인수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세화아이엠씨 관계자는 "3D 프린터 사업 진출을 통한 신규 성장과 3D 프린터를 이용한 금형 제조 기술 개발을 위해 큐브테크를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큐브테크는 3D 프린터 방식중에서 레이저로 원재료를 용융하는 방식인 SLS(Selective Laser Sintering) 방식의 3D 프린터를 제조하는 기업입니다.
SLS(Selective Laser Sintering) 방식의 3D 프린터는 금속분말을 원재료로 사용할 수 있어, 타이어 몰드 제조에 필요한 부품의 생산이 가능합니다.
세화아이엠씨는 이번 인수를 통해 3D프린터를 활용한 고급형 타이어 금형제품 생산이 가능해 지면서 향후 시장 점유율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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