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서바이벌 Mnet `쇼미더머니5`에 도끼-더콰이엇이 다시 한 번 프로듀서로 나선다.
오는 5월 중 첫 방송하는 Mnet `쇼미더머니5`에 래퍼 도끼와 더콰이엇이 첫 번째 프로듀서 팀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Mnet은 "힙합씬에서 독보적인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온 래퍼 도끼와 더콰이엇이 `쇼미더머니5`에 출연한다. 이들은 특히 지난 시즌3에서 래퍼 바비의 프로듀서 팀으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이번 시즌에서도 그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쇼미더머니5`의 첫 번째 프로듀서 팀으로 이름을 올린 도끼와 더 콰이엇은 래퍼이자 프로듀서로 뛰어난 역량과 독자적인 음악 스타일을 통해 힙합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은 2011년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illionaire Records)를 공동 설립했으며, 활발한 음악 활동과 독보적인 행보로 국내 힙합씬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도끼와 더콰이엇은 `쇼미더머니5` 제작진을 통해 "또 한 번의 강행군이 벌써부터 긴장되긴 하지만 최선을 다해 보겠다"고 프로듀서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어떤 래퍼를 선발할지 기준을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이들은 "기준은 심플하다. 자기만의 랩을 하는 사람, 잘하는 래퍼를 뽑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지난 시즌 우승팀 프로듀서였던 것만큼 자신감은 충분하다.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시즌3에 이어 도끼-더콰이엇이 다시 한 번 `쇼미더머니` 프로듀서로 나서 든든하고 기대된다. 앞으로 또 어떤 프로듀서들이 `쇼미더머니5`와 함께 하게 될 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출연진과 프로듀서의 중복 출연이 가능하다면 다시 한 번 보고 싶은 얼굴이 많다. 시즌 당시 뛰어난 실력을 보였지만 안타까운 탈락으로 주목받은 래퍼 `서출구`, 그리고 저번 시즌 프로듀서인 힙합 크루 AOMG에서 박재범과 함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사이먼 도미닉`의 출연 여부에도 힙합 팬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