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빛이 내린다’로 잘 알려진 감성 록 밴드 안녕바다가 오는 4월 8일과 9일 양일간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단독콘서트 ‘밤새, 안녕히’를 개최한다.
안녕바다는 이와 함께 오는 2월 25일 동명의 4집 새 앨범 ‘밤새, 안녕히’의 선공개 싱글 ‘왈칵’을 발표할 예정이다.
3년 만에 발표되는 새 앨범인 안녕바다의 ‘밤새, 안녕히’는 밴드의 리더이자 보컬인 나무의 개인적인 소회에서부터 사회적인 이슈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안녕바다는 그 동안 나무의 군복무로 활동을 잠정적으로 쉬고 있다가 지난 1월 23일 롤링홀에서 열린 ‘롤링 21주년 기념 공연 vol.9’ 안녕바다의 스테이지로 무대 활동을 재개했다.
또 지난 2월 2일에는 팝일렉트로닉 그룹 W의 EBS ‘스페이스 공감’ 무대에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곧 방송에서도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른바 ‘봄캐롤’ ‘수도꼭지송’(틀면 항상 나오고 있다는 뜻)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각종 매체에서 애용되고 있는 `별 빛이 내린다` 이후 새롭게 발표하는 신곡 `왈칵` 역시 감성 록 넘버로 사랑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안녕바다의 단독콘서트 ‘밤새, 안녕히’는 2월 23일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