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지민, “연하남편 득템”…가수 공휘와 다정 인증샷
‘4월의 신부’ 개그우먼 정지민이 예비신랑 공휘와의 다정한 사진을 공개했다.
정지민은 23일 자신의 블로그에 “얼레리꼴레리♥”라는 제목으로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서로를 마주보고 서있는 정지민과 공휘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과 함께 정지민은 “#공휘 #연하남편득템”이라는 해시태그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지민은 오는 4월 30일 가수 공휘(본명 공성표)와 여의도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지민과 공휘는 3년전 같은 기독교 문화사역팀에서 만나 2015년 5월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정지민은 소속사를 통해 “평생을 함께할 인연을 만나 감사하고 설레인다” 라며 “마음 잘 맞는 사람을 만나 서로 존경하면서 사랑의 가정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서로의 부모님들과 주변 분들께 더욱 축복받으며 각자의 자리에서도 빛내는 부부가 되겠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지민은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불편한 진실> <복숭아 학당> <후궁뎐;꽃들의전쟁> <301 302>등의 코너에 출연했으며, 이후 <벼락맞은 문방구 시즌2>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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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