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애 기자] 그룹 비스트의 멤버 장현승 측이 최근 불거진 태도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장현승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장현승 본인이 최근 온라인으로 제기된 문제점 전반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 자신의 태도에서 비롯된 논란을 모두 인정하고 현재 반성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라며 "당사 역시 아티스트 관리 소홀에서 비롯된 문제임을 통감한다. 앞으로 이 같은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 말씀 드린다"라며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장현승의 불성실한 태도를 지적하는 글이 게재됐다.
비스트의 팬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장현승이 2012년부터 무대와 팬미팅 등에서 무성의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최근에는 장현승의 불성실한 태도가 더욱 심해졌으며 이에 대해 피드백을 요구했지만 어떠한 답변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후 장현승의 SNS 계정에는 그의 태도를 비난하는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비스트 장현승 논란과 관련해 소속사의 공식입장 전달 드립니다.
장현승 본인은 최근 온라인으로 제기된 문제점 전반에 대해 모두 인지하고 있으며, 자신의 태도에서 비롯된 논란을 모두 인정하고 현재 반성의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사 역시 아티스트 관리 소홀에서 비롯된 문제임을 통감하며 앞으로 이 같은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이와 관련해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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