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가 시즌 개막에 앞서 팬과 소통을 위해 영화관람을 겸한 팬즈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팬즈데이는 오는 27일 오후 6시 50분, 메가박스 순천에 열리며, 영화관람에 앞서 6시 20분부터 30분간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갖는다.
팬즈데이에 참여할 수 있는 팬은 70명 선착순모집이며, 26일 12시까지 구단 담당자 이메일(jjj6735@dragons.co.kr)로 참가자 이름, 연락처를 남겨주면 된다.
관람영화는 `동주`로, 선수들과 함께 로얄석에서 관람하며 관람료는 정가에서 61%할인된 5000원이다.
전남드래곤즈는 "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어둠의 시대 속에서도 시인의 꿈을 품고 살다 간 윤동주의 청년 시절을 통해 꿈을 향한 열정을 본받고 윤동주 시인의 유고를 보관했던 장소가 광양지역임을 감안해 `동주`를 관람영화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