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최근 가장 핫한 ‘멜로눈’을 가진 배우는 서강준이다. 서강준은 현재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백인호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특히 이미 온라인 상에서 숱하게 화제가 된 명장면들의 8할은 서강준의 눈빛 역할이 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특히 "나 사연 있는 남자야"라고 외치는 듯한 깊은 눈매와 투명한 갈색빛의 눈동자가 내뿜는 묘한 분위기는 서강준의 전매특허 매력포인트다.
▲이제훈
수사물을 멜로물로 만들어버린 이제훈도 빼놓을 수 없다. 최근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 프로파일러 박해영 역을 열연 중인 그는 연기 내공 만큼이나 깊은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극 중 김혜수를 바라볼 때마다 등장하는 이제훈 특유의 촉촉하고 아련한 눈빛에 `혹시 모를 멜로`에 기대를 건 시청자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는 앞서 ‘시그널’ 제작보고회 당시 “달달한 장면은 없지 않을까 싶다”라며 선을 그은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느 본격 멜로극보다 애틋함을 자랑하는 이제훈과 김혜수의 ‘케미’에 시청자들은 환호하고 있다.
▲이진욱
이진욱표 ‘멜로눈’은 이미 유명하다. 배우 이진욱의 눈은 멜로를 넘어 `인류애 눈빛`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강력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그는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2’, ‘너를 사랑한 시간’, 영화 ‘뷰티 인사이드’ 등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유독 폭발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웃을 때 잡히는 눈가 주름과 긴 속눈썹은 이진욱 특유의 달달한 매력을 배가시키는 요소. 상대 여배우를 지그시 바라보며 ‘사랑스럽다’고 말하는 이진욱의 눈빛 때문에 그의 작품을 챙겨보는 이들이 많다. 이진욱은 3월 첫 방송되는 MBC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출연을 앞두고 있다.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장르인 만큼 그의 역대급 ‘멜로눈’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다.(사진=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시그널’ 방송화면 캡처, 영화 ‘뷰티 인사이드’ 스틸컷)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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