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에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지난달 주택 인허가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인허가 물량은 4만7천536가구로 1년전 같은 기간에 비해 43% 급증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달 재건축·재개발사업 등 정비사업을 위한 인허가가 많아져 전체 인허가물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택 인허가 물량은 지난해 1월부터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어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감이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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