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속도 빠르면 위염↑, 삼킴장애 훈련방법은?

삼킴장애 훈련방법

삼킴장애 훈련방법, 식사속도 빠르면위염↑

식사속도가 빠르면 위염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강북삼성병원 서울종합건진센터 고병준 교수팀은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1만893명을 대상으로 식사 속도와 위염(미란성)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내용을 발표했다.

연구 결과, 식사 시간이 15분 이내인 사람은 15분 이상인 사람보다 위염 발병률이 최대 1.9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빠른 식사 속도가 포만감을 덜 느끼게 하면서 과식으로 이어진다"며 "과식을 하면 음식물이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고 위점막이 위산에 더 많이 노출돼 위장관계 질환의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대한가정의학회지에 실렸다.

한편, 삼킴장애 훈련방법이 관심을 모은다. 삼킴장애는 음식물을 삼킬 때 통증을 호소하는 질환이다. 포털사이트에서 삼킴장애 운동법에 대해 사진과 함께 설명돼있어 누구나 쉽게 배워볼 수 있다. 전문의와 상의한 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채널A 구원의 밥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