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록 밴드 안녕바다가 독특한 콘셉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다.
`별빛이 내린다`로 잘 알려진 안녕바다는 2월 25일 새 앨범인 4집 선공개 싱글 `왈칵` 발매와 함께 한 여성의 리액션 만으로 구성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화면 속 여성은 모델 겸 배우 송희준으로 안녕바다 4집 앨범 자켓 그림의 모델이자 3월에 공개될 타이틀곡 `그곳에 있어줘` 뮤직비디오의 배우로도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녕바다가 단 한 사람을 위해 만든 뮤직비디오, 그리고 그 영상이 재생되는 화면을 바라보며 잠시 멍하니 있다가 `왈칵` 눈물을 흘리는 여성의 모습을 원테이크로 잡아낸 이번 ‘왈칵’의 뮤직비디오는 이전에 시도되지 않았던 독특한 콘셉트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안녕바다의 `왈칵`은 이처럼 눈앞에서 `왈칵` 울어버리는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을 그려낸 곡으로, 사랑과 이별을 경험해 본 이들에게 진한 공감을 불러일으킬 만한 애잔한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안녕바다의 선공개곡 `왈칵`은 2월 25일 정오에 발매된다.
한편 안녕바다는 오는 4월 8일과 9일 양일간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새 앨범 4집의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