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제시한 창조경제 현장을 둘러보며 경제혁신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이성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집권 4년차 박근혜 대통령의 첫 행보는 대전에 있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이었습니다.
실리콘밸리 등 세계 무대에서 뛰고 있는 스타트업 대표들을 만나 도전적인 기업가 정신을 주문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
"아이디로로 무장한 젊은이들이 과감하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되고 그 도전이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나갈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합니다"
스페인에서 열리고 있는 MWC, 모바일월드콩그레스 참가 기업을 화상으로 연결해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듣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안병남 와이젯 기술이사)
"세계 최대 모바일 행사인 MWC에 SK 파트너사로 참가 중입니다"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
"MWC 여기는 최첨단 제품이 아니면 감히 도전장을 내기 어려운 세계적인 전시회인데 거기까지 나가서 당당하게 자리를 잡고 있는"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라는 개념 조차 생소한 낯선 환경에서 시작했는데 짧은 기간에 창업벤처들을 위한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저성장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은 융복합, 신산업, 신기술 밖에 없다며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데, 바로 창조경제가 그 역할을 하게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혁신센터에 마련된 고용존을 찾아 취업 준비 중이거나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을 만나 고충을 듣고 격려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집권 4년차 첫 행보로 창조경제를 선택한 것은 북한 핵 문제와 식물 국회라는 난제 속에서도 미래라는 키워드를 통해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거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성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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