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풋한 남자, 상큼한 여자 신입생의 새내기 스타일링

다가오는 봄과 함께 교복을 벗고 캠퍼스에 첫걸음을 내딛는 신입생들에겐 어떻게 캠퍼스룩을 연출할지가 가장 큰 고민이다. 신입생들만의 특징이자 매력은 바로 풋풋함과 상큼함이다. 새로 돋아나는 봄 새싹과 같이 이제 막 새로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들만이 살릴 수 있는 장점을 바탕으로 한 스타일링 연출이 좋다. 이에 신입생들의 고민을 덜어줄 새내기 스타일링에 대해 알아봤다.

▲풋풋한 느낌을 살린 캐주얼 맨즈룩


풋풋함을 주무기로 하는 새내기들에게 과도하게 멋을 낸 스타일링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오히려 깔끔하고 심플한 스타일링으로 새내기만의 풋풋함을 살려, 여자선배와 동기들에게 매력을 어필하는 것이 좋다. 맨투맨과 데님팬츠로 심플하게 코디한 뒤 가벼운 느낌의 재킷을 매치하면 깔끔한 댄디룩을 연출 할 수 있다. 여기에 심플한 백팩과 스니커즈로 마무리 하면 풋풋하면서도 여심을 자극하는 남자 신입생 룩이 완성된다.

▲설렘을 가득 품은 상큼 발랄 여대생룩

여자는 새내기 특유의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러블리한 디자인의 밝은 컬러 원피스가 제격이다. 원피스 자체의 사랑스러운 느낌과 더불어 톤온톤 컬러의 이너를 매치해주면 더욱 상큼한 신입생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여기에 구두보다는 편안함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화이트 스니커즈를 선택한다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상큼 발랄함을 살린 여대생 새내기가 된다.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든다거나 훈남 선배들에게 더 큰 매력을 어필하고 싶다면 미니멀한 액세서리나 토트백을 포인트로 매치하는 것이 좋다.(사진=어드바이저리, 이스트 쿤스트, 잔스포츠, 수페르가, 샐러비, 하이퍼 유토피아, 지니킴, 필그림, 니뮤에)


류동우 기자 ryu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