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트렌드를 앞장서서 시도해보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망설이는 여성들을 위해 금강제화가 16SS 슈즈 트렌드를 소개했다.
★컬러 트렌드가 반영된 ‘펌프스’
해마다 컬러 트렌드가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데, 올해 색채 전문 연구소 팬톤(Pantone)에서 선정한 사랑스런 핑크 빛의 ‘로즈쿼츠’와 달달한 솜사탕 같은 스카이 블루 톤의 ‘세레니티’ 컬러는 트렌디한 감각을 더해 유행에 민감한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금강제화는 ‘르느와르 플레인6(Renoir Plain 6)’를 선보였다. ‘르느와르 플레인 6’는 로즈쿼츠와 세레니티를 비롯해 레드, 블랙 등 6가지의 다양한 컬러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플랫폼, 토 오픈, 미드 힐 등 여성들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6가지 스타일의 펌프스로 구성하여 러블리한 스타일부터 매니시룩까지 어떤한 스타일링에도 우아한 매력을 선사한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가장 무난하면서도 단아해 보이는 형태이기 때문에 여성들의 기본으로 하나쯤 가지고 있는 구두다”며, “정장은 물론 청바지에도 잘 어울리는 만능 아이템이다. 또한 앞 코가 뾰족한 형태의 펌프스는 아찔하면서도 섹시한 느낌까지 주니 참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80년대 감성이 묻어나는 레트로 무드의 ‘로퍼’
지난해 놈코어 열풍이 2015 SS시즌에 인기를 끌었다면 이번 시즌에는 80년대 느낌을 살리면서 클래식하고 세련된 감성을 연출하는 레트로 트렌드가 인기다. 편안하지만 멋스러운 로퍼는 끈이 없고 굽이 낮아서 캐주얼한 느낌이 나는 구두 형태로, 발등이 드러나는 스타일부터 슬립온을 연상시키는 변형된 스타일까지 다양하다.
브루노말리는 매니쉬하면서도 유니크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 프랜치 시크를 추구하는 트랜디한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클래식하게 신고 싶다면 슬림한 디자인에 태슬이 달린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캐주얼한 포인트로 활용하고 싶다면 컬러감이 있거나 발등을 덮는 변형된 스타일을 매치해보자. 복숭아뼈까지 내려오는 기장의 크롭트 진과 로퍼의 조합은 레트로 스타일링의 정석을 보여줄 수 있다.
★편안함과 은근한 멋스러움이 느껴지는 스니커즈
봄부터 여름까지 시즌리스 아이템으로 사랑받는 스니커즈는 가볍고 경쾌한 감각은 물론 세련됨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스포츠의 역동성과 자유로운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랜드로바를 활용해보자.
캐주얼하게만 느껴졌던 랜드로바가 미래 지향적인 감각에 트렌디한 감성을 그대로 담아 개성과 여성스러움을 모두 살렸으며, 특히 화이트 아웃솔로 가벼우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강조하며 슬립온과 시티 스니커즈 형태로 전개하여 페미닌하고 고급스럽게 변신했다.
이예은기자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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