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탕웨이(36)와 김태용(46) 감독이 부모가 된다.
탕웨이는 26일 자신의 SNS에 화가인 아버지가 그려준 아기 원숭이 그림을 공개하며 원숭이 해에 새로운 가족을 만나게 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탕웨이는 "태용과 나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 개구쟁이 원숭이(아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탕웨이의 한국 소속사인 SCS 엔터테인먼도 "2014년 김태용 감독과 결혼한 탕웨이씨가 최근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탕웨이의 임신을 인정했다.
탕웨이와 김태용 부부는 2009년 영화 `만추`에서 인연을 맺어 2013년 10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014년 7월 스웨덴과 홍콩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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