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37)가 임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탕웨이의 한국 소속사인 SCS 엔터테인먼트는 26일 "탕웨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화가인 아버지가 그려준 새끼 원숭이 그림을 공개했다"며 "원숭이해에 새로운 가족을 만나게 된다는 소식을 친구들에게 전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영화 `만추`에서 만난 김태용 감독과 결혼한 지 약 2년 만이다.
탕웨이는 지난해 자녀계획을 묻는 질문에 대해 "아직 먼 얘기다"면서도 "하나, 둘, 셋 낳고 싶다. 아들, 딸 상관없이 순리에 맡기겠다"고 답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현재 김 감독과 탕웨이는 베이징에 머물며 태교에 전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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