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 영웅' 박시후, 후배 죽인 킬러 만났다! 배후는 윤태영?

입력 2016-02-27 11:55  



OCN 드라마 `동네의 영웅`에서 박시후가 복수의 대상과 마주치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예고했다.

27일 방송될 `동네의 영웅` 9화에서는 백시윤(박시후)은 위험에 빠진 배정연(유리)의 친구 소미(김보미)를 구하러 갔다가, 3년 전 마카오에서 후배를 잔인하게 살해한 킬러와 맞닥뜨린다.


서준석(강남길)과 황사장(송재호)의 죽음이 모두 같은 킬러의 소행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백시윤은 `한류코어몰` 건설을 위한 문화거리 철거가 3년 전 사건과 맞물려있다고 짐작, 황사장의 회고록을 근거로 배후 세력을 추적해 간다.

백시윤이 전직 요원들의 아지트인 `BAR 이웃` 단골 손님들을 설득하며 자신의 세력을 확보해가고 있는 가운데, 생계를 위해 주당 300만 원짜리 중앙정보국 하청 업무를 해왔던 형사 임태호(조성하)는 연쇄 살인 사건의 배후로 박선후(안석환)를 의심한 이유로 결국 버림받게 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철부지 형 때문에 돈을 구하려고 위험한 거래에 발을 들이는 최찬규, 3년 전 마카오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킬러와 작전을 모의하는 윤상민의 모습이 공개돼 위기감을 높일 전망이다.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후배를 위해 복수를 준비하는 전직 비밀요원이 `우리 동네 영웅`으로 탄생하는 이야기를 담아낼 `동네의 영웅`은 매주 토·일요일 밤 11시, OCN에서 방송된다.(사진=OCN)

류동우기자 ryu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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