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식 / 외신캐스터
전 세계 주요 외신들이 주목하고 있는 이슈들, 이시각 외신 헤드라인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마켓워치에서는 힐러리 클린턴이, 사우스캘로라이나 경선에서 우승한 내용의 기사를 다뤘습니다. 힐러리는 74.4% 득표율로, 25%를 확보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압도했습니다. 힐러리는 최대 승부처인 `슈퍼 화요일` 경선을 앞두고, 대세론을 전국 단위로 확산시킬 수 있는 결정적 계기를 잡게 됐습니다.
CNBC에서는 향후 미국경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발언한 `워런 버핏`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버핏은 주주들에게 보내는 연례 서신을 통해, 미국에서 오늘 태어난 아기들은, 그들의 부모들보다 더 잘 살게 될 것이고, 향후 미래에 더 좋은 세상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다음으로 월스트리트저널에서는 다시 오르는 미국의 물가상승률에 대한 내용을 다뤘습니다. 미국의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1.7%로 상승해, 연준의 물가 목표치 2%와 가까워졌는데요. 경제 분석가들은 고용시장의 꾸준한 호조와 주택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이 시민들의 소비 여력을 늘렸다고 풀이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즈는요? G20개국 주요인사들이 브렉시트 위험성에 대해 경고한 내용을 기사로 실었습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이틀간 열린 `G20 재무 장관 회의`에서 참석자 전원이 브렉시트가 국제 경제 안정성에 위협을 줄 것이라는 점에 동의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서는 버크셔 헤더웨이 기업의 4분기 순이익에 대한 내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버크셔는 세계 최고 투자자인 워런 버핏이 이끄는 기업으로 유명한데요. 버크셔 기업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32%나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의 순이익인 41억 6000만 달러에서, 54억 8000만 달러로 `32%`나 크게 상승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우스모닝차이나포스트는 중국 정부와 타이완의 평화적 관계 개선에 대한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 부장은 지난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 세미나에서, 타이완 헌법을 공식 인정하는 발언과 함께 타이완과의 관계 개선 의지를 밝혔는데요. 이로써 향후 양국의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