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전인지는 29일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5.38점을 받아 지난주 10위에서 6위로 4계단이나 한꺼번에 뛰어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는 2위 박인비(28·KB금융그룹), 5위 김세영(23·미래에셋)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전인지가 이 랭킹을 7월까지 유지하면 오는 8월 열리는 리우 올림픽에 한국대표선수로 출전할 수 있다.
전인지는 28일 끝난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에서 준우승, 앞서 열린 코츠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은 리우 올림픽 여자 골프에 세계랭킹 10위권안에 드는 4명이 출전 가능, 피말리는 순위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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