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 하우스 특화상품 '인기'

홍헌표 기자

입력 2016-03-02 19:04  

    <앵커>
    혼자 사는 사람들은 보통 작은 평수의 원룸이나 오피스텔, 아파트 등에 살기 마련인데요. 작은 집에 어울리는 아이디어 상품들이 속속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홍헌표 기자입니다.

    <기자>
    넓은 쇼파를 접었다 펼치니 큰 침대로 변신합니다.
    한 가지 가구를 좁은 공간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최근에는 원룸과 오피스텔, 소형아파트가 증가하면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가구보다는 작고 효율적인 가구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한 가구가 여러 가지 역할을 하는 다기능가구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스탠딩> 홍헌표 기자
    "1인가구의 증가로 원룸이나 소형주택에 사는 사람들이 늘자 이렇게 화장대와 수납장을 일체형으로 만들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가구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침대 밑에 수납장을 만들고, 그 중 일부는 간이 책상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 옷장에 문짝을 없애고 커튼을 달아 공간을 조금이라도 더 넓게 보이게 합니다.
    <인터뷰> 홍지임 한샘 플래그샵 가구팀장
    "최근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원룸이나 오피스텔 등 좁은 공간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기능제품이 인기가 있다. 젊은 소비자층이 주로 구입하는 한샘몰의 경우 지난 2009년 대비 지난해 매출이 약 6배 정도 성장했다"
    1인 가구 증가로 인테리어를 포함한 홈 리뉴얼 시장 규모는 지난해 10조 원을 돌파해 10년 전 보다 5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소형 가구는 앞으로도 더 증가할 것으로 보여 인테리어 회사들의 스몰 하우스 특화상품 경쟁이 점점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한국경제TV 홍헌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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