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 비만이 원인?, 숙면의 중요성

대사증후군 비만 상관관계가 관심을 모은다.

대사 증후군 발병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다만, 비만과 어느 정도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의 경우 허리둘레가 102cm 초과, 여성은 허리둘레가 88cm 초과할 경우, 대사증후군을 조심해야 한다.

대사증후군은 일반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추정되고 있다. 대사증후군이란 고혈압, 비만, 심혈관계 죽상동맥 경화증 등의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한편, 수면시간과 대사증후군의 상관관계도 관심을 모은다.

고려대 안산병원은 수면장애센터 이성희 박사는 지난달 한국유전체역학 코호트에 참여한 40~69세 성인남녀 2674명의 혈액 생화학 검사, 설문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매일 새벽 1시 이후에 취침할 경우,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후 9시~11시 사이에 잠든 사람과 비교해 대사증후군 발병률이 1.87배에 달했다. 이번 연구는 해외학술지 수면과 생물학적 리듬(Sleep and Biological Rhythms)에 실렸다.

(사진=YTN 사이언스 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