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연소 억만장자 19세 여성 알렉산드라 안드레슨이 화제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16 세계 억만장자` 리스트에 따르면 노르웨이 출신 안드레스이 12억 달러(약 1조 5762억원)로 최연소 억만장자에 올랐다. 20세 친언니 카타리나 안드레슨은 두번째로 어린 억만장자로 선정됐다.
억만장자는 10억 달러(약 1조 2280억원) 이상을 가진 부자로, 안드레슨은 1810명 중 1475위에 랭크됐다.
안드레슨은 2007년 담배사업을 하는 아버지에 회사 지분 42%를 넘겨 받았다. 현재 독일에서 승마관리사로 활동 중이며, 청소년 시절 유럽 주니어 라디어 챔피언십에 출전해 수상하기도 했다.
안드레슨은 회사 홈페이지에 "돈이 반드시 성공을 보장 하는건 아니다"라며 "내 가족은 내게 많은 기회를 줬다. 특히 승마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며, 매우 큰 책임감을 느낀다. 내가 받은 것을 돌려줄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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