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만 베이비부머의 부동산을 활용한 노후 준비 방법은?

입력 2016-03-03 11:00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 세대들이 은퇴기에 접어들면서 부동산을 활용한 노후 준비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15년 한국 부자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의 부자(금융자산 10억 원 이상 보유한 개인)들은 노후준비 방법으로 부동산 활용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경제적 은퇴 준비 방법으로 부동산이 89.3%(중복응답)로 가장 높았고, 이어 예·적금 및 보험 84.3%, 사적연금 78.0%, 직·간접투자 66.8%, 공적연금 48.5% 등의 순이었다.

노후 준비 방법으로 부동산이 가장 선호되는 가운데, 은퇴자들이 집을 활용해 노후자금을 마련할 경우, 지방으로 이사하는 방법을 이용하면 평균 2억원의 은퇴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발표한 100세시대 행복리포트에 따르면 만약 수도권에 집을 보유한 사람이 집을 팔고 6대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으로 이사할 경우 평균적으로 약 1억 8,600만원의 여유자금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지난달 기준 수도권 주택 평균 매매가격이 3억4,500만원이고 광역시를 제외한 기타 지방의 평균 매매가격은 1억5,900만원이다. 만약 지방으로 이사할 경우 이 차이만큼을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2억원에 가까운 자금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즉시연금이나 수익형 부동산 등을 활용하면 월 100만원에 가까운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만일 서울에 거주하고 있다면 지방 이전을 통해 3억원 이상의 노후자금을 마련할 수도 있다. 특히 다운사이징을 통해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면 안정적인 노후 준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베이비부머들을 위해 수도권 신도시에서는 알짜 수익형 부동산들이 분양 중이다.
일산 신도시에서는 한류월드 인근에서 `일산 더샵 그라비스타`가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48~49층, 4개 동에 전용면적 84㎡의 총 1,020실로 지어지게 된다. 4Bay 구조의 아파트형 설계를 도입한 것이 특징적이며,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다용도실 등에 수납공간도 갖췄다.
특히 `일산 더샵 그라비스타`는 이 일대에 위치한 주요 편의시설 대부분을 도보로 누릴 수 있어 관심이 높다. 이마트타운과 홈플러스, 롯데빅마켓, 현대백화점 등 풍부한 쇼핑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메가박스, 킨텍스 등 문화?여가?전시시설을 고루 즐길 수 있다.

이 지역의 가장 큰 호재는 GTX 킨텍스역이다.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는 GTX역은 킨텍스 부지 중심부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미 조성된 지하철 3호선 주엽역과 대화역, 경의중앙선 일산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자유로, 제2자유로, 서울외곽순환도로의 접근도 수월해 서울은 물론 광역도시간의 이동이 편리하다.

한류월드 조성이 진행되면서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작년 8월 경기도가 킨텍스 일대를 신한류관광특구로 지정한 이후, 최근 K-컬쳐밸리 복합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씨제이이앤엠(CJ E&M)` 컨소시엄을 선정하는 등 인근 개발이 탄력을 받고 있는 추세이다. K-컬처밸리에는 약 1조 원 가량이 투자돼 테마파크, 호텔, 융복합공연장, 상업시설 등의 시설들을 들어서며 일대가 한류문화콘텐츠 복합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일산 더샵 그라비스타`는 총 1,020실 모집에 3만7,093명이 청약해 평균 36.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모델하우스는 고양시 일산 서구 대화동 2605-2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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