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밀양 여중생 사건 가해자 신상 및 근황 SNS 확산

입력 2016-03-03 10:51   수정 2016-03-03 11:11


`시그널`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들 신상 및 최근 사진` 등이 나돌고 있다. 한 네티즌이 이들의 최근 근황과 SNS 주소, 학력 및 현재 직업 등을 정리한 것으로, 정확한 정보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게시물이 확산되자, 일부 가해자들은 자신들의 SNS를 폐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를 옹호한 여성이 현직 경찰로 근무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분노했다. "자료가 지속해서 갱신됐으면 좋겠다" "실제 가해자가 확실한 거죠?" "시그널에 나온 그 사건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시그널`을 통해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04년 경남 밀양에서 벌어진 집단 성폭행 사건으로 고등학생 남학생 40~50명이 여중생 A양을 납치해 1년간 감금과 성폭행, 성고문까지 저질러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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