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인화가 유재석을 언급했다.
전인화는 지난 2일 복수 매체를 통해 `내 딸 금사월` 카메오로 출연한 유재석에 대해 "처음에 유재석 씨가 오는 장면에 촬영장에서 만났는데 이상한 화가로 나오시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전인화는 이어 "대면하는 순간 우리 모두 폭소했다. 유재석 씨의 촬영을 보면서 정말 흥분되고 웃음이 멈추지 않더라. 오랜만에 우리에게 `서비스`해준 느낌이랄까. 참 촬영장의 분위기가 더욱 화기애애해졌다"고 말했다.
특히 "개인적으로 유재석 씨를 정말 좋아하는데, 현장에서 유재석 씨가 웃기려고 하지 않고 진지하게 연기해서 더욱 좋았다. 본인도 참 애쓰시며 NG도 안 내고 해주셨는데, 참 좋은 추억이 됐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전인화가 출연한 MBC `내 딸 금사월`은 지난 달 28일 종영했다.
(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