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3년 지표금리는 전날보다 3.5bp 오른 연 1.504%, 5년물은 3.8bp 상승한 1.616%를 나타냈습니다.
10년물과 20년물, 30년물 등 장기금리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개장 전에 발표된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예상치를 웃돌았고, 어제 발표된 금통위 의사록이 다소 매파적이었다는 시장의 평가가 반영됐다고 분석합니다.
여기에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중국 인민은행의 지급준비율 인하 등이 맞물리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약해진 영향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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