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홈 인테리어 트렌드가 화제다.
각자의 목적에 맞게 최적화 된 방으로 꾸미는 것이 유행이 되고 있다.
방송인 서유리의 방이 대표적 예다. 최근 자취방이 `PC카페`로 재탄생했다.
지난 1월 방송된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에서는 의뢰인으로 서유리가 출연했다.
서유리는 소문난 게임 마니아로, "집이 게임과 취미생활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의뢰했다.
이에 인테리어 전문가 제이쓴이 나섰다.
제이쓴은 컴퓨터와 각종 전자기기, 탁자 등으로 비좁게 느껴졌던 방에 변화를 줬다. 문과 바닥, 벽면을 베이지 톤으로 통일한 것. 또 가구를 재배치하고 선반을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나무 블록 조명을 달아 아담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완성시켰다.
서유리는 자취방이 PC카페로 변신하자 "분위기가 너무 좋다"며 발을 동동 구르며 좋아했다.
이날 제이쓴이 쓴 인테리어 비용은 총 844,340원에 불과했다.
(사진=JTBC 헌집줄게 새잡다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