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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다음 뉴스 서비스에 지난해 6월 실시간 이용자 반응형 콘텐츠 추천 시스템 `루빅스`를 적용한 후 뉴스 다양성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루빅스`는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 반응을 시스템이 기계 학습해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를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가 한 번 본 뉴스는 시스템이 자동으로 목록에서 제외시키고 계속해서 새로운 뉴스를 추천해줌으로써 첫화면에 노출되는 뉴스 콘텐츠의 양이 3.5배나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박승택 카카오 루빅스TF 박사는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스포츠 종목 등과 같이 좀 더 세분화된, 맞춤형 뉴스를 추천해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천 알고리즘을 고도화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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