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모바일 RPG 'KON' 이달 말 출시‥"레이븐, 이데아에 이어 대작 계보 잇는다"

권영훈 기자

입력 2016-03-04 11:35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2016년 첫 번째 대작 타이틀 `KON(Knights of Night)`을 공개하는 신작 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넷마블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동안 프리미엄 테스트(CBT)를 거쳐 이달 말 국내 출시할 예정이며 4월 중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2~3주 단위로 업데이트를 이어간 뒤 올 상반기 내 글로벌 출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전략이 숨쉰다. 듀얼액션 RPG`가 모토인 `KON`은 4종의 캐릭터 가운데 2종의 캐릭터를 활용해 전략적으로 플레이하는 방식이고, 모바일 RPG 사상 최초로 이용자가 직접 꾸민 맵(아지트)에서 결투를 벌일 수 있는 색다른 형태의 PvP(이용자 간 대결) 시스템인 ‘침략전’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KON` 개발사인 넷마블블루 문성빈 대표는 "‘KON’은 스타일리쉬한 듀얼액션을 기반으로 기존작들과 달리 전략적인 요소가 강한 차세대 액션 RPG라며 두 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육성하고, 전투를 진행하는 재미와 더불어 이용자 스스로 콘텐츠를 꾸미는 ‘침략전’ 등이 ‘KON’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했습니다.

넷마블 한지훈 사업본부장은 "‘KON’은 넷마블블루의 최고의 개발진과 레이븐, 이데아 등 수많은 게임을 성공시킨 넷마블의 노하우가 결집된 수작이라며 차별화된 새로운 액션감과 안정적인 밸런스를 통해 또 한번 넷마블표 RPG의 성공신화를 일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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