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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와 김민이 빠르게 흘러가는 세월에 새삼 놀랐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김민이 출연해 황신혜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황신혜는 딸 이진이를 언급하며 "이제 20살 딸을 가진 엄마가 됐다. 너무 끔찍한거 있지. 20살 넘으면 30살 금방이야. 진이 늙었다. 내가 그 얘기를 계속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말 금방이다. 나도 이렇게 나이 먹을 줄 알았니? 우린 항상 나이 안 먹을 줄 알았잖아"라고 말했고 이에 김민은 "마흔이 이렇게 확 넘어버릴줄 누가 알았냐"고 황신혜 말에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조선 `엄마가 뭐길래`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엄마가 뭐길래`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