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행 감독들의 연이은 선택을 받으며 충무로 라이징 스타가 된 배우 김시후가 충격 미스터리 살인사건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영화 <커터>에서 살인 사건에 가담한 고등학생 역으로 파격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그는 <써니>의 첫사랑 준호부터 <마이웨이>의 츠카모토, <베테랑>의 윤형사까지 충무로 대표 감독들과 함께 하며 존재감을 공고히 해 왔다.
라이징 스타들인 최태준, 김시후, 문가영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커터>는 술에 취한 여자들이 사라지는 밤, 그들을 노리는 검은 손길과 그 속에 말려든 고등학생들의 충격 살인 사건을 그린 범죄 드라마이다.
김시후는 드라마 [반올림]을 통해 데뷔한 이후, <짝패> [강적들] [사랑비] 등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여심을 설레게 하는 훈훈한 외모로 영화 <써니>에서 주인공 나미(심은경)의 첫사랑 준호 역으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 강제규 감독의 <마이웨이>에 연이어 출연하며 존재감을 인정 받음은 물론, 천만 관객을 돌파한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의 윤형사 역을 통해 충무로 대표 배우로 성장하며 관객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번 영화 <커터>에서는 전학생 `윤재` 역을 맡아 그 동안 관객에게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으로 변신을 시도한다. 그는 어머니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시작한 아르바이트가 충격적인 성범죄 사건과 연관된 것임을 알게 된 후, 갈등을 겪게 되는 인물의 복잡한 심리를 우수에 젖은 눈빛 연기로 훌륭하게 표현해내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낯선 환경 속에서 만난 유일한 친구 `세준`과 `세준`을 짝사랑하는 여고생 `은영`과 삼각관계를 형성하게 되는 `윤재`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다양한 감정선을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배우임을 증명했다. 특히, 끔찍한 사건에 연루된 `윤재`가 점점 두려움과 혼란에 빠져가는 과정을 폭발적인 연기로 소화해내며 영화 전반에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커터>는 오는 3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