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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조금씩 오르고 봄이 다가오면서 단연 돋보이는 것은 컬러의 변화다. 검정, 네이비 등의 다소 어두운 톤의 컬러들이 가득했던 겨울과 달리 화사한 색을 입은 아이템들을 통해 먼저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올 봄/여름 시즌 주목해야 할 패션 아이템들의 잇 컬러는 무엇인지 봄 컬러를 흠뻑 담은 패션 아이템들을 통해 알아봤다.
2016년 S/S 시즌에는 개성이 뚜렷하고 비비드한 컬러보다는 은은하면서도 부드러운 파스텔 톤의 컬러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고 있다. 특히 여성스러움을 높여주는 베이비 핑크 컬러와 스카이 블루 컬러가 눈에 띤다. 베이비 핑크는 사랑스러운 느낌과 함께 포근한 느낌을 전하는 색상이다. 가방, 신발부터 메이크업 제품들까지 베이비 핑크를 포인트로 스타일링한다면 한층 더 여성스럽고 러블리한 스프링룩을 완성할 수 있다. 스카이 블루 컬러는 산뜻하면서도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기 때문에 차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룩을 연출해야 할 때 선택하기 좋은 컬러다.
비비드하지 않아도 핑크와 블루 계열의 컬러 아이템를 쉽게 선택하기 어렵다면 무난하면서도 차분함이 느껴지는 아이보리 컬러의 아이템이 제격이다. 어떤 컬러와 믹스 매치해도 실패 확률이 적을 뿐만 아니라 심플하면서도 산뜻한 룩을 연출하기에 좋다. 꼭 파스텔 컬러의 옷으로 스프링룩을 완성할 필요는 없다. 전체적인 룩은 화이트, 블랙 등의 모노톤으로 스타일링 하되 올 봄 유행 컬러인 파스텔 톤의 패션 아이템들을 포인트로 매치하면 꾸민 듯 안 꾸민듯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사진=롱샴, 파고, 부테로, 브릴리브, 비엔엑스, 프레드릭 콘스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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