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에서 가방디자이너로 변신해 이름을 알린 임상아가 `사람의 좋다`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와 이휘재의 인연이 눈길을 끈다.
이휘재는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고등학교 3학년 때 강남에서 만난 예고 여학생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운을 뗐다.
이휘재는 이어 "당시 그 친구를 만나기 위해 좌석버스를 타고 쫓아다니며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공부해서 대학에 갈거야. 우리 친구하자`며 정중하게 거절당했다"며 "그 친구가 `뮤지컬`을 부른 가수 임상아다. 임상아는 한국인 같지 않았다. 너무 예뻤다"고 말했다.
한편 임상아는 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이혼한 사실을 전하며 딸 올리비아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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