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송일국, 김상경 마음 헤아리는 최고의 신하로 거듭났다

입력 2016-03-0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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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 송일국이 김상경과 ‘군신 케미’를 뽐냈다.

KBS1 대하드라마 ‘장영실’에서 송일국이 범상치 않은 ‘위인’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이 가운데, 5일 방송된 18회에서는 치밀하게 백성을 위한 길을 도모하는 김상경과 송일국의 모습이 그려져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

이날 방송에서 장영실(송일국 분)은 자신이 발명한 자격루를 세종(김상경 분)에게 선보였고, 자격루를 궁에 들이라는 세종의 말에 난처함을 감추지 못했다. 영실은 자격루를 백성을 위해 주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고, 세종 역시 사대부들이 반대하지 못할 때를 노리자며 그와 뜻을 함께했다.

이어, 영실은 백성들에게 몸에 지니고 다니며 언제든지 시간을 알 수 있는 시계를 주고 싶다는 꿈을 이야기하며, 세종과 보다 나은 조선을 만들어나갈 생각에 설레어 했다. 이처럼, 세종의 마음을 누구보다 깊이 헤아리며 그를 돕는 영실의 훈훈한 모습은 두 사람이 만들어나갈 조선의 변화를 기대케 하고 있는 상황.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송일국, 김상경과 훈훈한 합동작전! 보는 내내 흐뭇했어요!”, “송일국, 이런 게 바로 데스티니? 조선판 브로맨스 보기 좋네요!”, “장영실의 열정과 세종의 추진력이 만나서 케미 폭발!”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일국 주연의 KBS1 대하드라마 ‘장영실’ 19회는 6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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