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함께 미세먼지 소식이 전해졌다.
미세먼지와 함께 올 봄 첫 황사가 나타났습니다. 황사 예비특보도 내려졌다.
오늘(6일) 아침 서해 5도에 이어서 조금 전 서울과 인천, 수원과 서산에도 올 봄 첫 황사가 관측됐다.
점차 황사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지금 백령도의 미세먼지 농도는 440㎍으로 평소의 9배 정도 가까이 치솟은 상태다.
그 밖에 서울도 104, 수원 150, 천안은 119㎍으로 평소의 2,3배 정도 먼지가 많은 상태다.
지금 서해 5도에는 황사주의보도 내려졌는데요, 전국에 황사 예비특보까지 발효된 상태다.
비구름 뒤로 황사 먼지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인데요, 점차 황사는 전국으로 확산되겠고, 내일도 전국적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황사는 모레부터나 점차 물러가겠는데요, 외출하실 때는 황사를 대비할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오늘 이렇게 하늘빛은 좋지 않지만 날은 포근할 예정이다.
서울의 낮 기온 13도, 부산은 19도까지 오른다.
수요일에는 영동과 충청 이남 지방에 비가 내리겠고요,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떨어지면서 날이 부쩍 쌀쌀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