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 830]
- 이슈캘린더
출연 : 채현기 KTB투자증권
- 3월 7일 : 中 2월 외환 보유고 · 수출입 · 무역수지
- 3월 10일 : ECB 통화정책회의· 韓 BOK 통화정책회의
금주 주목 이슈
지난 2월 금통위에서 소수의견이 개진된 것을 비롯해 최근 수출뿐만 아니라 내수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3월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있다. 또한 1분기 GDP성장률은 한은이 예상했던 성장경로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3월 금리인하를 단행할 여지가 충분하다. 하지만 ECB 통화정책회의와 FOMC 회의의 결과를 지켜본 후 금리인하 여부가 결정될 것이며, 4월 수정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을 하향조정 한 후 금리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업종별 수익률
지난 주 국제유가가 반등세를 보이며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심리 재개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중국에서도 지준율 인하와 같은 통화완화 정책을 시행했으며, 전인대를 통해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을 확대했다. 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증시는 상승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가 유입되었던 증권업종의 수익률이 가장 좋았으며, 철강 및 비철금속 업종, 건설업에 강세가 발생했다. 반면 유틸리티 및 통신, 디스플레이는 기관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약세현상이 발생했다.
글로벌 증시동향 및 전망
국제유가의 상승과 주요국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 완화 등으로 반등세가 지속되었다. 미국증시는 주요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되거나 상회하는 흐름을 나타내 2분기부터 완만한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렸다. 이로 인해 미국경기 및 증시에 긍정적인 모습이 발생하고 있다. 경기가 호전됨에도 불구하고 3월 FOMC 회의에서 추가 금리인상이 지연으로 확인될 가능성이 높아 현재의 반등국면이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 유럽증시는 3월 ECB 통화정책회의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리스크 온 현상이 강화되어 있으며, 추가적인 예치금 금리인하와 월간 매입 규모 확대 등의 정책이 발표될 경우 유로화는 상대적 약세 흐름을 보일 것이다.
관심 섹터
국내 원/달러 환율은 상승추세에서 방향이 전환되었기 때문에 원화에 대한 절상 기대감이 남아 있다면 외국인 수급 개선에 일조할 것이다. 또한 3월 ECB 통화정책회의 이후 유로화가 현 수준보다 약세흐름을 보일 시 유로 캐리트레이드가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아 단기적으로 유럽계 자금 유입이 발생할 수 있으며, 국제유가의 반등 또한 외국인 수급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렇다면 코스피 밴드는 1,920~2,000p로 전망하고 있으며, 외국인 수급 개선에 의한 지수 상승은 고려아연, 한국전력, 대우건설, GS건설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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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 증시 830, 평일 오전 8시 30분 ~10시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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