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슈슈 등 현대백화점에 입점한 유명 디저트를 이제 줄서지 않고 구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현대백화점의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이 화이트데이를 앞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압구정본점에서 `디저트 스토어픽`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대상 브랜드는 몽슈슈·움트·몽상클레르·풍년제과·TWG·피에르에르메(11일부터) 등 6개입니다.
스토어픽은 온라인에서 구매한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찾을 수 있는 서비스로 기존 의류·잡화·화장품을 중심으로 서비스가 제공됐는데 이번에 디저트류까지 확대된 것입니다.
이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들은 더현대닷컴(온라인몰·모바일앱)에서 디저트 브랜드를 구매하고 `픽업일` 지정(구매 후 4일 이내)하면, 줄을 서지 않고도 유명 디저트 브랜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단, 구매 당일 수령은 불가합니다. (7일 구매시 8일, 9일, 10일, 11일 픽업일 지정 가능)
현대백화점 측은 지난 1월 더현대닷컴 오픈 이후 스토어픽 서비스 이용 건수는 일평균 250건 수준이지만, 고객들이 많이 찾는 디저트 브랜드를 추가하면 이용 객수가 20% 가량 늘어나 일평균 300건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임한오 현대백화점 e커머스팀장은 "상반기 중에 유명 디저트 브랜드의 참여를 확대하고, 사용 가능한 점포도 늘릴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현대백화점의 온-오프라인 쇼핑 채널을 통해서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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