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기업 씨케이컴퍼니가 올 여름 빙수 시장을 겨냥해 우유눈꽃빙수기 신제품 `빙스빙스 미니- i`를 출시했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스테인레스 소재의 외관에 20초안에 급속 냉장이 가능한 드럼 냉각 기술 등이 탑재됐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커피전문점과 디저트 카페의 소형화 추세에 적합하도록 동일 용량 제품군 가운데 국내 최소형으로 제작됐습니다.
씨케이컴퍼니는 500만원대의 기존 우유눈꽃빙수기들과 성능이 비슷하지만, 60%정도 가격인 320만원에 구입할 수 있어 일본, 싱가폴, 베트남 등에서 예약주문이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웅 씨케이컴퍼니 영업기획팀 차장은 "기존 우유눈꽃빙수기의 유통구조 개선과 제조, 판매까지 일괄적으로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가격 인하가 가능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해 10월 경기도 화성에 10,000㎡ 부지의 공장을 새로 건설해, 연간 10,000대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춰 소비자에게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씨케이컴퍼니는 2014년 `빙스빙스` 브랜드로 우유눈꽃빙수기 시장에 진출했으며, 지난해 소형모델과 미니모델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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