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라인 11] - 마켓 분석

입력 2016-03-07 17:03   수정 2016-03-0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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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라인 11]

    - 마켓 분석
    - 출연 : 이진우 GFM투자연구소장


    지난 2월 11일 이후 모든 시장은 동시다발적으로 전환되었다. 반면 국내는 2월 11일 개성공단이 폐쇄되었고 이후 사드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면서 원화 강세는 지속될 수 밖에 없었다. 이 무렵 재닛 옐런 의장은 금리인상 기조 완화를 시사했으며, 마이너스 금리제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中 인민은행 총재인 저우샤오촨은 위안화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주장에 근거가 없다고 언급했으며, 중국의 국제수지가 좋고 자본유출 또한 정상적이라고 주장하면서 투기세력에 대해 부정적으로 언급했다. 이러한 코멘트로 인해 시장 분위기가 전환된 것이 아닌, 시장에 실제적인 개입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2월 11일에 촉발된 단기 추세의 지속 여부는 고비에 가까워지고 있다.

    그렇다면 금주 금요일(10일) 예정되어 있는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 확대 혹은 마이너스 금리 폭을 확대할 시 안정세를 보이던 달러강세 흐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일본 중앙은행 총재의 발언과 이에 대해 반응하는 시장을 지켜봐야 할 것이며, 기술적으로 변곡점이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중국은 지난 주 금요일(4일)에 시작된 양회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6.5%~7%로 공표했다. 반면 성장을 위한 재정 적자액은 약 2조 1,800억 위안으로 설정했으며, 이는 각국의 기대치에 하회하는 금액이다.

    13차 5개년 계획이 추진되는 향후 5년의 기간 동안 6.5%의 성장률만 기록하더라도 세계시장에는 큰 도움을 줄 것이지만, 이번 양회에서 발표된 올해 경제지표들의 목표치는 시장에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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