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기업가정신 콘서트 강연자로 나선 비앤알(주) 배경철 대표는 의료기기로 100억 원대 매출을 기록한 성공 비결을 공유했다. 배 대표는 “전략 없이 맹목적으로 돈을 좇다 보니 창업 초기 40억 원대의 빚더미에 앉았다”며 “기업가보다 ‘전략가’라고 생각하고 전략을 세워 행동한 결과 의료기기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사업 초기 경험했던 실패를 기회로 삼아 지금까지 기업을 운영해온 과정을 설명했다.
기업가정신 콘서트를 진행하는 이노디자인 김영세 회장은 “기업가와 디자이너는 창조적인 생각으로 시장과 제품을 만든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산업 디자이너인 내가 기업가 정신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가정신 콘서트를 통해 한국에도 혁신 기업인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기업가정신 콘서트는 기업재무컨설팅 전문기업 스타리치어드바이져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강연내용은 한국경제TV를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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