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저녁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이색적인 중국식 간식을 소개한다.
수원의 한 시장에 출출함을 달래줄 이색적인 중국식 간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가게가 있다는 소문에 <생활의 달인> 제작진이 그 곳을 찾아갔다.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길거리 음식과 확연히 다른 이 곳의 간식은 어른 팔뚝만한 거대한 꽈배기와 상상을 초월한 넓은 반죽을 이용해 만든 전병, 그리고 독특한 모양의 꽃빵이었다.
이 인기 만점 중국식 간식을 만들어내는 이는 바로 경력 12년의 이군도(44세) 달인이다. 간식 중에서 가장 인기 만점인 것은 다름아닌 달인의 필살기인 중국식 전병이다. 달인의 전병은 일단 처음 보는 순간 그 크기에 놀라고, 맛을 본 후 그 고소하고 달콤한 맛에 한 번 더 놀라게 된다고 한다.
이 놀라운 전병의 반죽을 만드는 데 들어가는 달인만의 특별한 비법은 바로 `돼지 비계`다. 돼지 비계를 활용해 만든 반죽을 정성스럽게 숙성시키면 어떤 전병보다도 탱탱하고 탄력있는 질감의 전병이 완성된다.
7일 저녁 방송되는 8시55분 방송되는 <생활의 달인>에서는 중국식 전병의 비밀과 함께 한국 사람 입맛까지 완벽하게 사로잡은 중국식 간식들의 숨겨진 매력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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