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보라카이서 미리 만난 서퍼의 계절 '혼자 여름'

입력 2016-03-08 13:48  



배우 김영광이 이른 여름에 흠뻑 빠졌다.

김영광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해변에서 찍은 사진 한 장과 ‘보라카이’라는 해시태그를 게재했다.

사진 속 김영광은 바다를 배경으로 커다란 서프보드에 기대어 서 있었다. 몸에 밀착된 래쉬가드와 미러 선글라스가 여름 정취를 물씬 풍긴다. 특히 흑백으로 찍힌 사진은 잔잔한 파도와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 더욱 눈길을 끈다.

추가 공개된 사진에서 김영광은 완연한 서퍼로 변신해 있었다. 탄탄한 상체 라인을 드러내는 화려한 상의와 민트색 팬츠는 이국적인 색채를 더욱 짙게 했다. 늘어선 서프보드 사이 투명한 바다에서 망중한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 역시 여름의 청량함을 물씬 풍긴다.

이날 김영광은 광고 촬영차 보라카이를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광은 촬영 전후 미리 찾은 여름에 동화돼 오랜만의 휴가를 만끽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영광은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김홍선 감독 신작 ‘브로커’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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