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를 부탁해’ 윤정수, “돈 벌어준 여자는 김숙이 처음” 애정 드러내

입력 2016-03-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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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가 김숙과의 가상 결혼에 만족을 드러냈다.


JTBC 모바일 예능 프로그램 ‘마녀를 부탁해’에 마녀들의 ‘진짜 남자’ 윤정수와 김영철이 출연했다.



‘마녀를 부탁해’ MC 송은이 김숙 안영미 이국주 박나래는 기대했던 게스트와는 달리 동료 개그맨의 출연에 실망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환상호흡으로 입담을 뽐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현재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 김숙과 가상 결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윤정수에게 송은이는 “개그맨 김숙과의 결혼에 만족하냐”고 물었다.


이에 윤정수는 “여태까지 여자들한테 돈을 쓰며 살아왔다. 하지만 돈을 벌어다준 여자는 김숙이 처음”이라며 “23년 만에 처음 느낀 감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정수와 김숙은 서로 “웃음코드와 식성이 잘 맞는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밖에도 이날 공개된 `마녀를 부탁해`에서 김영철은 “사실 은이 누나를 여자로 생각했던 적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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