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혜빈이 드라마 `또 오해영` 출연을 확정했다.
전혜빈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9일 "전혜빈이 tvN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외모도 능력도 뛰어난 대기업 외식팀 팀장 예쁜 오해영 역을 맡았다"라고 전했다.
`또 오해영`은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으로 인생이 얽히게 된 두 여자와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이름 때문에 얽힌 악연에 예지력이라는 미스터리가 더해져 흥미진진 하면서도 독특한 동명 오해 로맨스가 그려질 예정이다.
전혜빈은 극중 박도경(에릭)의 약혼녀였지만 결혼식 날 갑자기 사라져 궁금증을 유발하는 존재다. 이후 오해영(서현진)이 다니는 회사의 팀장으로 돌아와 동명의 오해영과 박도경 사이에 예기치 않은 갈등을 유발해 스토리에 긴장감을 불어 넣는다.
앞서 에릭, 서현진, 예지원 그리고 김지원이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드라마 `또 오해영`은 `피리부는 사나이` 후속으로 5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매거진 F.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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