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열차 지연으로 출근길 대란이 일어났다.
9일 오전 SNS에는 지하철 2호선 외선순환 열차 지연에 신림역을 비롯해 사당역, 강남역 등 운행이 느려지자 시민들의 불만이 쇄도했다. 사진 속 시민들은 지하철 2호선 운행 지연으로 역 안에 갇혀 있는 모습이다.
서울메트로 측은 "지하철 2호선에 시민들이 억지로 탑승을 시도하다 보니 열차가 지연됐다"라며 "고장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문제가 모두 해결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시민들은 "지하철 2호선 어디 아프니?" "2호선은 한 대만 꼬여도 헬 게이트" "또 지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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