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사장 "삼성전자 액면분할 계획 없다"

입력 2016-03-0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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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장)이 "액면분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일 주당 240만원선이었던 롯데제과의 액면분할이 결정된 이후, `황제주` 삼성전자의 액면분할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상훈 사장은 9일 오전 수요사장단회의 참석 차 서초사옥으로 출근하는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직 계획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100만원이 넘는 고가주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롯데제과, 롯데칠성, 영풍, 오뚜기, 태광산업 등입니다.
고가주는 소액주주의 접근이 어려워 한국거래소는 주식 거래 활성화를 위해 고가주의 액면분할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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