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몸 밖에 보여줄게 없냐" 클로이 모레츠, 누드사진 설전

할리우드 배우 킴 카다시안과 클로이 모레츠가 노출 사진 관련 설전을 벌였다.
킴 카다시안은 8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 "입을 것이 없다고 느낄 때(When you`re like I have nothing to wear LOL)"이라며 나체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은 무려 12만명 이상이 리트윗됐고, 22만명이 넘는 사람이 `좋아요`를 눌렀다.
사진 속 킴 카다시안은 화장실에서 옷을 다 벗은 채 거울을 보고 있다. 다행히 중요 부위는 검은색으로 가렸다.
최근 내한한 클로이 모레츠는 이날 킴 카다시안의 누드 사진을 리트윗 한 뒤 "젊은 여성들에게 우리의 몸보다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이 더 많다는 사실을 가르치는 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진정으로 깨닫기를 바란다"고 남겼다.
현지 연예 매체 E!NEWS는 킴 카다시엔에 클로이 모레츠의 트윗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지만, 어떤 답변도 돌아오지 않았다고 보도했다.